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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못하자
땅을 샀던 외지사람들이
앞다퉈 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같은 역매도 현상은
특히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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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청사 건설과 송공 연안항 개발
예정지인 신안군 압해도 ,
불과 수년전만 해도 땅을 사려고 몰리던
외지인들이 요즘은 오히려 샀던 땅을 내놓고
있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땅거래가 거의 끊긴 가운데 외지인 매도는
늘어나는 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신안 압해 부동산중개업소(하단)
올들어 신안 섬지역에서 외지인이
현지 주민에게 되판 땅은 전체 거래의 44%인 290필지로,예년의 세배수준입니다.
◀INT▶ 여규옥(신안군 토지관리담당)
투기 바람이 빠지면서 땅값 상승 기대를
져버린 외지인들이 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안 관내 섬지역 땅의 70%이상을
소유한 외지인의 역 매도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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