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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때문에 마을 개발이 안된다며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농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일원입니다.
이 곳에는 억만과 임기 등
4개마을 257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S/U)광양변전소가 준공된
지난 87년부터 2004년까지 주변 지역에는
이처럼
철탑이 밀집돼 설치됐습니다.
154Kv의 철탑 28기와
345Kv 29기 등
모두 57기의 송전탑과 전선이
야산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앞으로 3기의 송전탑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있습니다.
변전소 주변 마을 주민들은
송전탑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토지 이용율이 떨어지면서
지가 하락과 지역 개발을 해쳐
삶의 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
무분별하게 환경을 파괴하면서 설치된
송전탑들로 순박한 시골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정든 고향을 떠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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