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2 12:00:00 수정 2006-09-12 12:00: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가실텐데요



렢토스피라라든가 유행성 출혈열 같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잡니다



◀VCR▶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벌초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자칫 쯔쯔가무시병이나

렙토스피라병,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INT▶



(CG)"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감염자가

지난 2003년에는 420여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천명을 넘어

그 수가 해마다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발열성 질환은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상처가 난 피부에 쥐 소변이 묻게 되면

감염됩니다



초기에는 고열과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그대로 놔두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하고

심한 경우 숨지기까지 합니다



◀INT▶



전문의들은 산에 갔다 온 뒤

피부에 검정 딱지나 좁쌀같은 발진이 생기면

발열성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산에 갈 경우

긴팔옷이나 두꺼운 바지를 입고

밖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샤워를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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