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시설 재배 농가들이
난방비 걱정으로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농협 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리터당 530원에 공급되던 면세유가
최근 7백원으로 크게 올랐고,
배정량도 지난 해보다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설 하우스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시설 농업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