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고공행진, 시설 농가 부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3 12:00:00 수정 2006-09-13 12:00:00 조회수 1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시설 재배 농가들이

난방비 걱정으로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농협 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리터당 530원에 공급되던 면세유가

최근 7백원으로 크게 올랐고,

배정량도 지난 해보다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설 하우스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시설 농업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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