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다리 충돌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3 12:00:00 수정 2006-09-13 12:00:00 조회수 1

◀ANC▶

섬과 섬, 그리고 육지를 잇는 다리들이

연이어 개통되면서

선박이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마련한다고 나섰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난달 27일.항해하던 선박에 실려있던

해저 굴착기가 제1진도대교와 부딪혔습니다.



다리 시설 일부가 파손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이후로,열흘 이상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올 초에는 전남 신안 안좌와 팔금을 잇는

연도교의 교각을 카 페리호가 들이받아 승객

십여명이 다쳤습니다.



◀INT▶박정우 해상교통담당/목포해경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라 자칫 대형

인명피해 우려..."



현재 전남의 연륙 연도교는 32곳,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는데다 백군데 이상의

다리가 더 건설될 예정이어서

자치단체에서는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충격 완충장치를 상층교각에도 설치하고,

교각 위험표지판과 주야간 항로표시등을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김영후 도로교통과장*전남도

"앞으로 발생할 피해가 있다고 판단해서

대책 마련..."



또,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음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해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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