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역할론 부상-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3 12:00:00 수정 2006-09-13 12:00:00 조회수 1

◀ANC▶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한

국회특위 소속 위원들이 오늘 (13일)

여수를 방문했는데

그동안 유치를 위해

정부와 도의 역할이 부족햇다고

크게 나무랐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특위 위원에 대한 박람회 보고회는

청문회 같은 따가운 질책부터 잇따랐습니다.



먼저, 전라남도의 박람회 역할론에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전라남도가 박람회 유치 보다는 박람회와

연계한, 도 차원의 현안사업 건의에만

주력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 예산의 한계가 분명히 있는만큼

SOC 확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수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정부의 미흡한 역할론도 부각됐습니다.



모로코 탕헤르는

이슬람 국가는 물론 유럽과도 교류가 많아

한 차례 고배를 안겼던

상하이 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의원들은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정부의 외교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주도적인 역할이 부재한

상태라는게 의원들의 평가였습니다.

◀INT▶

인지도가 낮은 여수,



아프리카 대륙 첫 개최 명분으로

급부상한 모로코,



이인기 위원장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적극적인 외교 활동은 물론

국회 차원의 강력한 SOC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국회 박람회 특위의 2번째 여수 방문,



국회 특위의 현실적인 지적이

말로만 끝나지 않고 정부의 외교전략 수립과

유치사업에 제대로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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