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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
했습니다.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전하는 중외공원
일대에는,
전시장 곳곳에는, 시민들이 직접문화를
향유하는 현장들이 눈에 뜁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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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시 낭송, 춤이 어우러진
광주시립 민속박물관.
비엔날레와 문학이 만나는 무진주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엔날레를 보러 왔다가
뜻밖에 시 낭송을 접한 관람객들은
분위기에 취합니다.
효과 4초
전국에서 온 문학 예술인 80여명이
시와 그림 낭송 등을 통해 비엔날레 주제인
열풍 변주곡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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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비엔날레 개막일에
140만의 열기를 주제로
꽃꽂이 전시를 한 것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여러가지 문화의 장을
잇따라 열 계획입니다
이 단체들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시민 프로그램을 위해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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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공원에 마련된 빛 가든.
관객들이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퍼즐을
맞추며 작품을 마무리해갑니다
또 생활에 바로 쓸수 있는 공예작품을
작가와 함께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비엔날레가 관객과 시민들을
단순히 보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주변 공간에서 잘 나타나면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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