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놀이심하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4 12:00:00 수정 2006-09-14 12:00:00 조회수 1

◀ANC▶

은행들이 손쉽게 돈장사를 해

많은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은행권의 이 막대한 이자수익 대부분이

일반 서민 가계에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주택담보대출로 7천9백만원을 대출받았던

고 아무개씨는 최근 이자가 너무 올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5.9%의 이자가 적용됐는데

최근 대출금리가 6.8%로 올라 일년에

70만원 가량의 이잣돈을 더 내게 됐습니다.

◀INT▶



광주은행의 대출금리는 평균 6.3%,

예금금리는 4.4%로

대출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마진이 1.9%에 이릅니다.



광주은행은 예대마진을 최대한 늘려

올들어 7백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습니다.



올 상반기 7백50억원의 순 이익을 내 결국 서민을 상대로 손쉽게 돈장사를 한 것입니다.



◀INT▶



은행권의 평균 예금금리는 지난 97년

IMF 당시 11.32%에서 지난해 3.62%로

3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평균 대출금리는 11.83%에서

5.59%로 절반 밖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금이자에 비해 대출이자를 훨씬

덜 내려서 남는 장사를 하는 셈입니다.

◀INT▶



가계대출의 3분의 2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이여서

은행의 막대한 이자수익이

거의 모두 일반 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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