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거철만 되면 불법 주정차 단속이
뜸해진다는 말이
그동안 세간에 공공연하게 나돌았는데,
취재 결과 사실이었습니다.
단속 기준이 그때 그때 달랐던 겁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시내 중심가의 한 도롯가에서
불법 주차 단속이 한창입니다.
일년 내내 이뤄지는 단속이지만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은
선거 이전에는 뜸했던 단속이
선거가 끝나자 마자
부쩍 심해졌다고 불만입니다.
◀SYN▶시민
"일관성 없이 이루어지는 단속에 누가 수긍하느냐"
실제로 그런지 확인해봤습니다.
(CG)
광주지역 5개 구청의 주정차 단속 실적입니다.
선거를 눈앞에 둔 지난 5월에는 단속된 차량이
8천여대였지만
지난달에는 만 8천여대로
두배 반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결과로만 보면 선거 직전에는
표가 깎일까봐
단속을 안한다는 게 사실인 것처럼 보입니다.
◀SYN▶
"현직자가 후보로 나오면 현저히 줄어든다"
구청 관계자들은 단속할 사람들이
투표 업무에 투입되는데다,
선거 기간에 자칫 오해를 살까봐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선거차량을 빼고 일반차량만 단속할 수도 없다보니..."
차량 소통이 기준이었다가
선거를 앞두고는
표가 기준이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그때 그때 다른 단속 기준에
운전자들이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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