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예산 챙긴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4 12:00:00 수정 2006-09-14 12:00:00 조회수 0

◀ANC▶

많은 세금을 내고도 시민들은

정작 그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런데 요즘 자치단체들이

예산을 짜는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길을 조금씩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올해 광주시의 살림 규모는 2조 2천억여원.



막대한 혈세가 각종 사업에 투입되지만

시민들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또, 예산 집행에 대한 견제도

그만큼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조심스럽게 열리자

다양한 의견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동네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 계획을 묻는 질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광주시의 투자 정책을 촉구하는

질문까지 이어졌습니다.

◀INT▶

◀INT▶



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예산의

세부 내역을 묻는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INT▶



예산 설명회가 너무 늦어

주민 의견이 반영될지 의문이라는

날카로운 지적도 터져 나왔습니다.

◀INT▶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10월부터 시작되는 내년 광주시 예산 편성에

부분적으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INT▶



그리고 광주시와 일선 자치구, 전라남도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예산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주민들의 예산 참여.



예산을 투명하게 짜고

요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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