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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오고 있지만
주말을 맞아 오늘 광주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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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화면 구성 + 음악)
자전거가 앞발을 번쩍 들더니
상자 위를 껑충 뛰어 오릅니다.
뒷바퀴 하나로 서서
걷는 묘기를 부리기도 합니다.
전속력으로 달려와서는 누워 있는 사람들을
단숨에 뛰어 넘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늘 5개 지하철 역에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 70여대를 가져다놓으면서 자전거 묘기까지 함께 선보였습니다.
◀INT▶송선화/광주도시철도공사
"에너지 절약 차원..."
(이펙트) 싸요~
아이들이 손님들을 불러 세우는 소리로
시민공원이 왁자지껄합니다.
학교에서 모은 옷가지, 장난감을 들고
재활용 장터에 팔러 나왔습니다.
◀INT▶이세영. 황휘원
"80%는 기부할 것"
물건을 둘러보러 나온 어른들은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INT▶안명애
"싼 것만 찾는데..."
(영상취재 강성우)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공군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오늘
광주 송산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로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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