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영산회상도 반환 공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7 12:00:00 수정 2006-09-17 12:00:00 조회수 2

지난 94년 도난당한 백양사의 영산회상도가

12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백양사는 영산회상도를 소장하고 있던

한국 불교미술 박물관으로부터

그림을 조건없이 돌려받아

오늘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극락보전의 후불 탱화인 영산회상도는

지난 94년 도난당한 뒤

12년만에 불교미술 박물관에서 발견됐고,

백양사는 선의 취득을 주장하는 박물관과

다섯달에 걸친 환수 협상 끝에

대가나 조건없이 그림을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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