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투자 늘었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8 12:00:00 수정 2006-09-18 12:00:00 조회수 0

◀ANC▶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학교들은 대부분

시설이 많이 낡아 있습니다



그러나,학교마다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서

고치거나 새로짓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BTL 즉, 민간투자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이런 학교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63년 건립된 순천고등학교 1학년동.



올해초 안전진단결과 D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당장 교실이 부족해

변화하는 교육여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웠습니다.



최근, 도 교육청 민간투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개교이래 최대 규모인 47억여원이 투자되는

숙원사업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지은지 40년이 넘는 매산중학교 구레인관.



96년 전통의 사학으로,

똑같은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시설투자지원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보기에도 낡아 보이는 이 건물도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D급 판정을 받았고

내년부터 27억원규모의 개축공사가 이뤄집니다.



(S/U)전남도 교육청의 BTL사업을 통해

특히, 이같은 사립학교의 경우는

그동안 예산난으로 미뤄져 왔던 시설개선사업이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INT▶

올해 선정된 교육 민간투자사업은

도내 12개 학교, 554억원 규모입니다.

◀INT▶

예산확보에 늘 뒷전이던 교육분야에

새로운 방식의 BTL사업이 도입되면서

학교시설투자를 앞당기는 성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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