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초남산단 활성화-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8 12:00:00 수정 2006-09-18 12:00:00 조회수 0

◀ANC▶

그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광양 초남산단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개발 방향에 맞춰

광양제철소와 연관된 금속가공 공장의 유치를

집중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93년 준공된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의 초남산단입니다.



광양만권 개발에 따른

공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고

시가지내에 산재돼 있는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초남단지가 만들어진 초창기에는

입주 기업이 없어

대부분 빈 터로 남았으며

몇년전만 해도 부도업체가 속출했던

산단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양시가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

지금은 산업용지와 지원용지 25만6천제곱미터가

모두 분양됐습니다.

◀INT▶

초남산단에 입주한

28개 업체는 대부분

광양제철소에서 철을 가져다 제품을 만드는

금속가공공장입니다.



지난 2사분기의 가동률은 87%,

생산액은 540억원이고

수출도 8백20만달러어치였습니다.



최근 인근에 특수강공장이 들어서

초남산단이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보입니다.

◀INT▶

광양시는 분양용지가 부족한 초남산단을

대신하기 위해 황금산단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지방산단으로 침체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한

초남산단이 발빠른 업종 선택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기 넘치는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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