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골프채가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2살 최모씨가 차에 실어 놓은
골프채를 도둑맞는 등
이 아파트에서만 모두 7대의 차량에서
골프채가 털렸습니다
피해자들은 폐쇄회로에 찍힌 절도범들 가운데 한명이 차량 유리창 문을 부순 뒤
골프채를 훔치고
다른 한명은 승용차에 이를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떨어가는
수법으로 볼 때
전문가의 범행으로 보고
키 170센티미터 중반의 호리호리한 몸집을
가진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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