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서 골프채 잇따라 털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8 12:00:00 수정 2006-09-18 12:00:00 조회수 0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골프채가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2살 최모씨가 차에 실어 놓은

골프채를 도둑맞는 등

이 아파트에서만 모두 7대의 차량에서

골프채가 털렸습니다



피해자들은 폐쇄회로에 찍힌 절도범들 가운데 한명이 차량 유리창 문을 부순 뒤

골프채를 훔치고

다른 한명은 승용차에 이를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떨어가는

수법으로 볼 때

전문가의 범행으로 보고

키 170센티미터 중반의 호리호리한 몸집을

가진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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