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은 전자 화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9 12:00:00 수정 2006-09-19 12:00:00 조회수 0

◀ANC▶

자동차와 디지털 가전산업, 그리고

광산업의 뒤를 잇는

광주시의 차세대 동력 산업으로

전자 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현재 교통 카드나 핸드폰 소액 결제에

머물고 있는

전자 화폐의 시장 규모는 5조 8천억원 수준.



하지만 전자 화폐의 기능은

소액 결제를 뛰어넘어 쇼핑이나 레져,

그리고 처방전을 내릴 수 있는

의료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또,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자 금융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전자 화폐 시장 규모는

최대 10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처럼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전자 화폐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힌 자치단체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때문에 전자 화폐 산업을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IT 산업이 그렇듯이

전자 화폐 산업도 선점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6백5십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해

소비자와 금융기관, 그리고

전자 화폐사를 연결할 수 있는

전자 금융 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장치 산업을 유치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광주시도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전자 화폐 산업을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은행과 이동 통신사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전자 화폐 분야에서

광주시의 전략이 어떤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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