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광주비엔날레에는
세계 도시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수 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각 나라의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작품속에서 지적하며
세계도시를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제주도와 오사카를 연결해 해녀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한 섬 프로젝트.
해녀들의 고달픈 삶을 달래주는 노래가
비디오에 담기고
제주도 우도형태에 환상의 섬을
그려 냈습니다.
현대도시문화를 비평하면서
결성된 미술가 그룹 플라잉 시티의 작품입니다.
이앵류 ◀INT▶
언뜻보면 가발인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시모습입니다.
흑인들의 딴 머리 가발들이
축소된 세계유명 건축물로 태어났습니다
아프리카 머리카락으로 미국의 건축물을
빗댄것인데
자본의 힘과 문화적 패권주의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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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마지막 장은,
아시아 유럽 북남미등의 도시를 작가들이
직접 가서 현장워크숍을 거쳐서
만들어졌습니다
조인호 ◀INT▶
비엔날레 후원상을 받은 이 작품은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리투아니아의
갑작스런 사회 병리현상을
도시의 모습을 통해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색을 띤 현실 비판적인 작품이 많아
관객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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