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소나무 고밀도로 신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9 12:00:00 수정 2006-09-19 12:00:00 조회수 2

무등산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밀도가

너무 높아 오히려 소나무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실시한 용역에 따르면

무등산 소나무림의 가장 큰 피해 원인은

적정 밀도보다 최고 3배까지 높은

과밀도로 인한 영양분 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높은 밀도로 병해충 감염 우려가 높아

소나무가 제대로 자랄 수 없는 등

솎아 베기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초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인 계획을 수립해

무등산 소나무림을 보존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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