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섬에서 피는 희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9 12:00:00 수정 2006-09-19 12:00:00 조회수 1

◀ANC▶

신안의 한 무인도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끼리 힘을 모아

잘 살아갈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모두가 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신안군 팔금면 거사도,



무인도였던 이 섬에 지난해부터

자그마한 흑염소농장이 차려졌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자활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새끼염소 33마리로 시작했던 게 일년만에

70마리로 불어났고 이달부터는 첫 출하도

시작했습니다.



◀INT▶ 신홍용(신안군 안좌면 오동리)



농장일이 제법 손에 익어가는 주민들은

조만간 창업을 통해 모두가 사장 소리를 듣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산에서 직접 캔 약초를 먹이며

최고 품질의 흑염소를 키운다는 자부심도

키우고 있습니다.



◀INT▶ 이현채(신안자활후견기관 실장)



생활고로 한때 삶의 꿈을 져버릴 뻔했던

섬 주민들이 흑염소를 키우며 재기의 꿈을

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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