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전망 어두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1 12:00:00 수정 2006-09-21 12:00:00 조회수 0

◀ANC▶

취업철이기는 하지만

올해 역시 취업문은 넓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취업 박람회나 행사가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큰 기대는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조선대 취업 페스티벌 행사장



현대 삼호중공업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지역기업들이 참여해서

채용상담도 해주고 입사지원서도 받고 있습니다



가고자하는 기업들이 눈앞에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INT▶



특히 들어가고 싶어하는 대기업 일수록

지원자들이 더 많아서

학생들의 걱정이 더합니다 .



열심히 상담을 해보지만

기업마다 뽑는 방식이나 갖춰야 할

자질이나 조건들이 만만치 않아서

선뜻 지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채용 규모가 준 것도

학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취업정보사가 올 하반기

광주지역 채용전망을 조사했는데

대기업 열곳 가운데 3곳 만이

신입사원을 뽑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아직 채용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기업들이

대다수여서 알려진 채용 인원보다

더 줄어들을수 있습니다



◀INT▶



이번 취업 페스티벌에서도

기업마다 취업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하고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취업을 하려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한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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