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시청 터, 경양호 되살려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1 12:00:00 수정 2006-09-21 12:00:00 조회수 1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설 예정인

광주 계림동 옛 광주시청 터를

인공호수인 경양호로 되살려야 한다고

시민단체들이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단체들은

오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옛 광주시청 터를

1960년대까지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경양호를 되살리는 것이 문화역사적,

생태적으로도

바람직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세종 때 만들어진 농업용 인공호수인 경양호는

지난 1930년대 일제에 의해 1차 강제매립됐다가 지난 1966년 완전히 메워져

옛 광주시청건물이 들어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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