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이지만 자성 계기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2 12:00:00 수정 2006-09-22 12:00:00 조회수 1

◀ANC▶

세간의 관심 속에 광주를 방문한

정상명 검찰총장은

대법원장의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자며

검찰 직원들을 달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정상명 검찰총장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대법원장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SYN▶

(부적절한 발언으로 법조 전체 흔들려 유감)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검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치의 흔들림없이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검찰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근들어 법원의 영장 기각률이

높아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이지만

법원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SYN▶

(저희 소명이 부족...법원 엄격한게 아니다)



법조 논란의 핵심 이면으로 거론되고 있는

공판 중심주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어떻게 내용을 채우느냐에 따라

실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정 총장은 이번 논란이 말에서 비롯된 만큼

자신은 말을 아끼겠다면서

대법원장 발언에 대한 언급을

가급적 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배려'라는 단어를

여러차례 강조함으로써

대법원장이 검찰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에둘러 비판하는 듯한 인상을 줬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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