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중국산 굴비 국내산 둔갑의혹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2 12:00:00 수정 2006-09-22 12:00:00 조회수 0

원산지 표시 없이 중국산 수입 굴비를 팔아온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중국산 수입굴비를

원산지 표시도 하지 않고 판매해 온 혐의로

광주시 서구 양동 모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67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거래장부에 적힌

영광지역의 7개 굴비 유통업체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팔았는지를

수사하기 위해

오늘 한 업체를 압수수색 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백화점 등에 이 굴비가 납품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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