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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수산물 가공업체가 대기업에
대량 납품하는데 이어 자체 식품을 개발해
관련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정매 샬롬산업 대표를 황성철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VCR▶
S/S
물만 부으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밥과 비빔밥,곰탕,육개장,쌀국수,쌀라면 등이
나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선초 성분을 가미한 이들 먹거리는
조리시간이 짧고 간기능 활성화와 성인병 예방기능을 지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맛과 향.색상이 고스란이 살아 있는
즉석 유자차와 생식신선초,각종 과일쥬스,청국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먹거리는 거의 대부분이
이지역의 곡류와 과일,야채버섯류,해조류 등을
원재료로 만들어내 지역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해 지역 최초로 CJ, 풀무원,동원식품과 가공식품 대량 납품계약을 체결해 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샬롬산업은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업체가 남도의 맛을 살려 도약하기
까진 좌절과 역경을 이겨낸 여성 CEO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93년 나주에 공장을 만든 김정매
대표는 공장의 화재와 IMF도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이겨냈습니다.
원재료의 색상이나 향,영양가가 변화지
않고 고유의 맛을 그대로 내는 기술을 개발해
대기업도 흉내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INT▶
농도인 전남과 회사가 살려면 농업관련제품을 생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일을 시작한 김정매 대표는 21세기 먹거리 산업을 이끌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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