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아요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3 12:00:00 수정 2006-09-23 12:00:00 조회수 0

◀ANC▶



추석 대목을 맞아

나주 지역에서는 배 출하가 한창입니다.



예년에 비해 무더웠던 날씨 탓에

당도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노안의 한 과수 농가,



4천 5백 평 넓다란 밭에

나무마다 탐스런 배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지리했던 장마와 더위를 이긴 배들은

하나같이 씨알도 굵고 당도도 뛰어납니다.



일일이 손이 가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이 흥이 절로 납니다.



◀INT▶ 김동순 (나주 노안)



나주 지역에서

올해 생산되는 배는 대략 6만 여 톤 ...



예년에 비해

수확량은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마 이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던 탓에

당도는 더 높아져 상품 가치는 커졌습니다.



특히 수확 이후 추석 대목을 맞았고

예년에 비해 연휴 기간도 길기 때문에 ..

대형 유통업체로부터의 주문 물량도 많습니다.



◀INT▶ 이관수 상무

나주배농협



또 신고와 황금 품종을 중심으로

미국에 2천5백 톤 등 3천톤 정도를 수출하게 돼

작업 인부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미 FTA 협상 등 개방 탓에

배 농사의 미래도 어렵고 불투명한 상태지만..



수확기인 요즘만은

땀의 결실로 웃음이 넘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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