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상(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5 12:00:00 수정 2006-09-25 12:00:00 조회수 1

◀ANC▶

원화가치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지역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업체는 수출을 아예 중단하는가 하면

대기업들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우리돈 가치가 상승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재 천억원에 이른 환차손을

입고 있습니다 .



특히,광주공장은

수출비중이 66%에 달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삼성 광주전자는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백50억원의 손해가 났습니다.



삼성은 원화값이 더 상승할 때를

대비해 비용절감 등 경영혁신에 주력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안은 없습니다.

◀INT▶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아예 수출을

포기한 무역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천6백여개 수출기업 가운데

25%인 4백개 업체만 현재 수출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달러에 원화가치가 9백60원이 돼야

적자를 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원화값이 9백4,50원대를

유지하면서 영세업체를 중심으로 수출부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



이미 원화값 상승의 여파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출업체들은

최근 환율하락 움직임에 두손을 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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