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전 화순군수 징역 3년 구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5 12:00:00 수정 2006-09-25 12:00:00 조회수 0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와 당비대납,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형준 전 화순군수에 대해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전 전 군수가

재판 과정에서 군수직 사퇴를 했지만

많은 돈을 조직적으로 사용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전 군수는 지난 5월 15일

화순의 한 모임에 참석해 수건 8백장을 돌렸고

지방선거에 앞서 당비 2천여만원을

대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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