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담긴 "꽃무릇"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5 12:00:00 수정 2006-09-25 12:00:00 조회수 1

◀ANC▶

영광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 일대에는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불갑사절 뒤편의 산책로는, 등산객을 물론

방문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꽃무릇 전경 효과 --4-5초



영광 불갑사 꽃무륵 군락지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산으로 둘러 싸인 저수지 주변의

호젓한 오솔길은

붉은 꽃들때문에 훨씬, 더 돋보입 니다.



불갑사 뒤 산책로도

온통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듯합니다



효과 --꽃 4초



올해는 꽃이 2주 정도 늦게 피었는데도

꽃이 너무 예뻐서

보는 사람마다 탄성이 저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INT▶

◀INT▶



잎이 져야 꽃이 펴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간직한 꽃



그래서 여성 등산객들이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INT▶



세속의 때 또한 말끔히 씻어내 준다는

불교적인 뜻이 담긴 꽃무릇은



일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씻어내주기 위해

저렇게 붉게 피어있는 듯 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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