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은 하나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6 12:00:00 수정 2006-09-26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비엔날레에 가면

6.70년대 전위예술그룹의 작품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 작품 속에는 선과 도 등의 동양의

정신이 바탕에 깔려 있어

철학적 오묘함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



◀VCR▶



.효과 3초.



텅 비어있는 노오란 봉투와 와인병.

이 메일이 적혀 있는 아크릴 판.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물건들이 버젓이 작품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봉투와 병안의 빈 여백은 관객들이 채워갈

몫입니다.



영사기에 비춰진 영상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빈 공간이

작품입니다.



비디오 아트로 유명한 故 백 남준씨의

세워져 있는 텔리비젼은,

그 자체가 생각을 이끌게 해 명상에

이르게 한다는 이른바 불교의 선사상이

담겼습니다.



이들 작품들은,

6,70년대 미술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플럭서스 회원의 작업입니다.





◀INT▶



이 그룹은 동양의 선과 도가 사상을

최초로 작품에 반영한 전위예술 그룹으로

예술 각 분야에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INT▶



특히, 전구나 놀이기구 등 각종 생활용품을

작품 소재로 써서

주변의 모든 것이 작품이 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스탠드업

플럭서스는, 관람객을 예술의 창작과정에

참여시켜 삶과 예술의 경계를 없애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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