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10명 가운데 8명은
아이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 있는 미혼모 쉼터 '우리집'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쉼터를 다녀간
미혼모 7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가 아이를 다른 집에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9.8%는 아이를 보호시설에 위탁했고,
직접 아이를 기른 경우는 14.5%에 불과했습니다
'우리집'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외부의 시선 때문에
미혼모들이 입양을 선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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