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달라 요구에 홧김에 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6 12:00:00 수정 2006-09-26 12:00:00 조회수 1

곡성경찰서는

식당에 불을 지른 혐의로

44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아침 7시 30분쯤

곡성군 죽곡면의 52살 홍 모씨의 식당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홍씨의 식당에서

숙식을 해오던 중 홍씨가

술을 마시고 손님들에게 실수한다는 이유로

나가줄 것을 요구하자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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