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앞두고]노사 적신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6 12:00:00 수정 2006-09-26 12:00:00 조회수 1

◀ANC▶

추석을 앞두고 여수산단의 노사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산단의 크고작은 업체 들이 분규조짐을

보이고 있고

시내버스 노사도 쟁의조정중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내 최대의 나프타 생산업체인 여천NCC,



노동조합측이 사내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시작으로 본격 쟁의 절차에

들어갈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넉달간 1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상태에서 지방 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도 성과없이 종결됐기 때문입니다.



교섭은 재개될 예정이지만

성과금 지급과 정년연장 문제등에서 시각차가 여전해 조기 타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INT▶

조합원수가 80명에 이르는

여수 산단내 대성 산업가스도

조합원의 인사이동을 둘러싼 노사간 감정의골을

좁히지 못해 쟁의 조정을 신청한 상태.



여기에 여수 시내버스 3사의 노사도

노동위 조정이 기한을 연장해 진행중입니다.



다행히 버스업계의 경우

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시각차가 크지 않아

상황악화의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INT▶

비교적 순탄했던 올해 임단협의 막바지,



곳곳에서 노사분규의 변수가 잇따라 떠오르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산업현장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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