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강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27 12:00:00 수정 2006-09-27 12:00:00 조회수 1

◀ANC▶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4강 티켓 확보에 나선

기아타이거즈가 막판 뒷심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아는 어제 한화에게 2:4로 패하면서

두산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0:1로 뒤진 6회말



기아는 선두타자 이용규가 좌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장성호와 이종범의 연속안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2:1로 앞선 기아는

7회들어 선발 김진우를 강판시키고

한기주를 내세워 뒷문 단속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몸이 채 풀리지 않은 한기주가

1실점하며 2:2 동점을 내준 뒤

연장 11회말 마무리 윤석민이 한화의

이범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내주며

2: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어제 경기가 없던 두산에

반경기차로 쫓기며 4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기아는 어제 한화전에서

김진우와 한기주,마무리 윤석민을 투입하고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여기다가 오늘 한화전 선발예정인

그레이싱어가 팔꿈치 부상으로 제외되는등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아는 이제 남은 5경기를 전승해야만

자력으로 4강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투수진이 붕괴되고 타력마저 응집력이

떨어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가능성이

갈수록 떨어지는등 비상사태를 맞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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