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무소속연대를 추진하는 등 공천후유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신안과 화순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일부 후보들이 민주당의 공천 방식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적극 추진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후보들의 탈당과

무소속 연대 움직임은 최근

민주당의 공천헌금 파문과 맞물려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 수순을 밟을 경우

이번 재보궐 선거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무소속의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