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원들이
인력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뉴 카렌스 생산라인 가동이
또 다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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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노조는
회사측이 뉴카렌스 생산 라인의 인력을
늘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그제 오후부터 사흘째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차량 천8백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어
지금까지 2백80억여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중단과 관련해 회사측은
노조대의원 14명을 업무방해혐의로 광주서부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한편,노조의 파업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지역경제단체들은 오늘 오후
기아차 노조를 항의방문하고
파업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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