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구도심은 공동화

신개발지역은 아파트 미분양 사태,



광주시의 주택 종합대책이 새롭게 세워져야하는

이유가 이같은 현실에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말 현재

광주시의 주택 보급률은 103%입니다.



************** (그래픽1) *******************

서울 89.7, 대구 92.5, 부산 101.4%보다 높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울산 99.7 대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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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 상반기 현재 2천 6백 여 세대에 이릅니다.



지난 2004년

6천 7백 세대에 비하면 40% 정도로 줄었지만,



인구 규모가 비슷한 인천 천 3백 세대,

울산 천 8백 세대에 비하면 많은 양입니다.



더욱이 오는 2010년까지

수완지구 9천 7백 세대를 비롯해

8개 신규 택지에서 6만 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관건은

이같은 주택 공급 물량에 비례해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 (그래픽 2) *********************

지난 6월말 현재 광주 인구는 140만 3천 여 명,



지난 2002년 140만 명을 넘은 이후

4년 째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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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 물량만 늘어날 경우 자칫

대규모 미분양사태를 낳을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더욱이 구도심의 경우

재개발 사업이 오로지 주민에게 맡겨져

사업도 더디고 주거 환경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인구와 주택 수급 구조, 그리고

신개발과 재개발을 아우르는 주택 종합계획이 하루빨리 세워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ＩＮＴ▶ 정성구 박사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그렇지 않을 경우

구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는 커지게 되고,

자칫 최악의 미분양 사태 등

또 하나의 도시 문제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