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한화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진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침체된 팀분위기속에
열린 한화와의 18차전.
2회말 1사 1루에서 김상훈의 천금같은
선제 투런홈런이 터집니다.
기아의 2:0 승리.
17차전을 아깝게 역전패한 기아는
이 홈런 한방으로 턱밑까지 쫓아 온 두산을
따돌리고 한숨 돌렸습니다.
◀INT▶
선발 이상화는 6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신용운과 한기주에 이어 9회 등판한
윤석민은 깔금한 마무리로 19세이브를 올리며
어제 역전패의 악몽을 지웠습니다.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기아의 서정환감독.
◀INT▶
반면 경쟁상대 두산은 롯데에
1:5로 패해 기아에 한경기 반차로 처졌습니다.
기아는 이로써 남은 4경기에서
3승1패만 거두면 5경기를 남겨둔 두산이
전승을 거둬도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기아는 오늘 하루를 쉰 뒤
내일부터 롯데를 홈으로 불러
4연전을 벌이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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