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명물인 메타세콰이어에서
처음으로 해충이 발견됐지만
해충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담양군은 지난 15일쯤
금성면 담양과 순창간 국도변에 심어진
메타세과이어 5백그루 가운데 7그루에서
해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아닌 번데기 상태여서
두 차례에 걸친 방제작업을 통해
모두 제거됐지만 지난 73년 메타세콰이어가
심어진 이후 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양군과 산림과학원측은
처음 발견된 벌레인데다 이동 도중에 상당수가
죽어버려 해충의 정체를 밝혀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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