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를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비율이 전국에서 광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식약청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강기정의원에게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광주에서 식약청에 신고된 식중독 환자는
420명인데
심사평가원에 기록된 환자는 8만 4천여명으로
환자 신고 누락비율이 200배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고 전국 평균인 66배보다
3배가 넘습니다
전남도 77배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습니다
강의원은 환자 통계가 왜곡돼
식중독 관리가 근본부터 잘못되고 있다며
철저한 감시와 보고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