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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수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각료회의가 열리면서
박람회 유치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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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월드컵와 더불어
세계 3대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박람회,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후보지 (전남) 여수시에서 정부 지원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열의를 강조했습니다.
◀INT▶"박람회 유치 총력 필요"
지난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확정한 뒤 현지에서 첫번째로 열린
이번 각료회의는 박람회 유치에 불을 당기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에 뛰어든 국가는
우리나라와 모로코, 폴란드 3개국입니다.
내년 3월,세계박람회 사무국의
실사를 거쳐 내년 말, 98개 회원국의 투표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지난 2010세계박람회 유치에 한차례 실패한
우리나라는 범 정부 차원의 외교전략으로
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회원국 외교전략으로 반드시 유치"
세계박람회 유치는 우리나라가 10년 후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이란 주제로
새롭게 도전한 세계박람회는
이제는 지역적 차원이 아닌
국가적인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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