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배송 전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1 12:00:00 수정 2006-10-01 12:00:00 조회수 1

◀ANC▶

추석을 앞두고 선물 배송업체들이

선물을 적기에 배송 하기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가는 사람이 늘면서

예년보다 배달 기한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우편집중국의 자동 선별기가

배달될 상품들을 지역별로 분류합니다.



분류된 상품은

직원들에 의해 지게차에 실어지고

다시 박스에 담아 각 가정으로 배달됩니다.



밀려드는 선물 꾸러미들로

일반 직원으로는 손이 모자라

아르바이트 학생까지

모두 동원해도 하루해가 빠듯합니다.



(s/u)이 집중국의 하루 처리량은 4만2천여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이상 배송물량이 늘었습니다.

◀INT▶

할인점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혹시나 배달 사고를 우려해

행선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포장 상태도 두세번 점검합니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판매량은 줄었지만

무료 배송량이 늘면서

직원들은 눈코 뜰새가 없습니다.



특히 올 추석연휴는 유례없이 길어

상품 배송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서둘러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INT▶

최고 9일이나 되는 황금연휴지만

선물 배달에 나서는 업체들은

적기 배송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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