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광주시 공기업 성과급 '잔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1 12:00:00 수정 2006-10-01 12:00:00 조회수 1

광주시 공기업들이 적자를 면하지 못하면서도

성과급은 후하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에 이상동 의원에 따르면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 해 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임원과 직원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또 환경시설관리공단과 도시철도공사도

계속되는 적자 속에서도

임원과 직원 성과급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들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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