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명절 때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향길 오랜 시간 운전을 하고
특히 주부들은 음식 준비 하느라
조금은 허리를 무리하게 쓰기 때문인데
명절때 허리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윤근수 기자가 취재햇습니다
◀END▶
◀VCR▶
주부 홍성덕씨는 명절 때마다
허리 통증에 시달립니다.
오랜 시간동안 한 자세로 음식을
만들어내다보면 명절이 끝나고 며칠씩은
앓아 눕는 게 보통입니다.
◀INT▶홍성덕
"허리가 아프다..."
명절 때 허리 아픈 것은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성, 귀경길에 열시간 넘게 운전을 하다보면 허리나 어깨가 아프기 마련입니다
이창용씨는 명절 때 더 허리가 아픈 것은
이런 운전 말고도 평소와 다른
생활흐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INT▶이창용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고 낮에 돌아다녀야 하고...."
실제로 명절이 끝나고 병원을 찾는
허리병 환자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는
한 병원의 조사가 있기도 했습니다.
오랜시간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운전이나 음식 준비, 그리고
바뀐 생활습관이나 긴 휴식 등이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INT▶김대용 전문의
"50분 이상 같은 자세 하지 않기를..."
전문의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허리에 주는 부담을
더 키울 수 있다며 명절때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윤근수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