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탈출하려다 추락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2 12:00:00 수정 2006-10-02 12:00:00 조회수 1

어제 밤 9시 30분 쯤

광주시 서구 벽진동의

한 알콜 중독 치료병원 앞 마당에서

이 병원 환자 44살 정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간호조무사 36살 김 모씨 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4층 세면대 창문 쇠창살이 뜯겨져 있었고

침대시트로 만든 밧줄이

창문 아래로 늘어뜨려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정씨가 세면장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다

밧줄이 끊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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