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부양 부담 갈수록 커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2 12:00:00 수정 2006-10-02 12:00:00 조회수 1

노인 인구가 늘면서

젊은 층의 부양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노년 부양비는

지난 1980년 9.9%에서

2000년에는 20.1%로 20년 만에 두배로 늘었고,

올해는 부양비가 28.1%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할

생산 가능 인구가

1980년에는 10명이었지만

2000년에는 다섯명,

올해는 4.5명으로 줄었다는 뜻입니다.



통계청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전남에서는 2020년대 중반에는

생산 가능인구 두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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