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늘면서
젊은 층의 부양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노년 부양비는
지난 1980년 9.9%에서
2000년에는 20.1%로 20년 만에 두배로 늘었고,
올해는 부양비가 28.1%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할
생산 가능 인구가
1980년에는 10명이었지만
2000년에는 다섯명,
올해는 4.5명으로 줄었다는 뜻입니다.
통계청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전남에서는 2020년대 중반에는
생산 가능인구 두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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