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유난히 긴 추석 연휴에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고향의 품에 안겼습니다.
귀향길도 조금씩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2초
용산역을 출발한 고속전철이 광주역에 멈추자,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가족들이 어우러지고 두손에는, 너나할것
없이 선물이 푸짐하게 들려 있습니다.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고향을 찾은
사람들 입니다.
◀INT▶
귀성인파로 붐빌것으로 예상했던 호남고속
도로는, 생각보다 한산 했습니다.
단지, 논산에서 익산구간의 차량이 밀려
승용차는 평소보다 1시간 30분이 더 걸린
5시간 가량이 소요 됐습니다.
◀INT▶
오늘 아침 일찌기 도착한 귀성객들은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민속놀이판이 벌어져 한가위 분위기로 탈바꿈 했습니다.
고향을 찾은 딸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부모님.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감상을
하면서 뜻밖에 널띄기까지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INT▶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내일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밀릴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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