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지역에는 개별 입주업체가
유난히 많습니다.
이로 인해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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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모두 309개소.
국가와 지방산단에 101개소가 들어서 있으며
나머지 208개 업체는 개별적으로 입주했습니다.
특히 무분별한 공장 입주는
난 개발과 환경오염을 불러
일으킬 우려가 높습니다.
광양시에서는 공장 설립 신청 단계에서부터
사전허가제를 시행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실정입니다.
난 개발을 부추기는 원인은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공단지역을 먼저 조성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광양시는 16만평의 익신지구 공단을 비롯한
4개지구 54만평에 가로망을 비롯한
기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시 관리 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공단지역에
도시 관리 계획이 결정되더라도
대규모 공장이 들어설 경우
가로망등은 다시 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난개발을 막을 수 없다는 게
행정당국의 고민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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