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공사장 흙더미 무너져 인부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4 12:00:00 수정 2006-10-04 12:00:00 조회수 1

밤 늦게 까지 작업을 하던 공사장 인부가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제 밤 11시 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50살 이모씨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골재더미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제 아침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오수관을 매설하기 위해

2미터 아래 구덩이로 내려가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구덩이 한쪽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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