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과 농민들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쌀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농 기술 보급은 대학측이 맡고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있는 데...
개방 파고를 헤쳐가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대학교 안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
(스케치) 추석 대목을 맞아
햅쌀을 가공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쌀은 대학과 농민이
함께 만드는 무농약 쌀인 '남녘들'입니다.
전남대가 자체 개발한
키틴 분해 미생물을 농약 대신 뿌리고..
농민들에게 재배 농법까지 지도해
품질이 뛰어나고 균일한 게 특징입니다.
◀INT▶ 김인선 교수
전남대 친환경농업 연구사업단
전남대 최고 농업 경영자 과정을 나온
농민 15명이 지난해 법인을 꾸려 출발했는 데..
올해는
참여 농가가 2백 여 농가로 늘었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킬로그램 들이
한 포대 가격은 일반 쌀의 2배인 4만원 ...
그러나
대학측이 인증하는 친환경 쌀이란 입소문에다
밥맛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아
소비자들의 주문 물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상진 대표
남녘들 영농조합
대학과 농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쌀이
품질도 높이고 판로도 뚫는 등 ...
농업 개방 파고를 넘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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