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대학과 손잡고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4 12:00:00 수정 2006-10-04 12:00:00 조회수 1

◀ANC▶



대학과 농민들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쌀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농 기술 보급은 대학측이 맡고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있는 데...



개방 파고를 헤쳐가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대학교 안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



(스케치) 추석 대목을 맞아

햅쌀을 가공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쌀은 대학과 농민이

함께 만드는 무농약 쌀인 '남녘들'입니다.



전남대가 자체 개발한

키틴 분해 미생물을 농약 대신 뿌리고..



농민들에게 재배 농법까지 지도해

품질이 뛰어나고 균일한 게 특징입니다.



◀INT▶ 김인선 교수

전남대 친환경농업 연구사업단



전남대 최고 농업 경영자 과정을 나온

농민 15명이 지난해 법인을 꾸려 출발했는 데..



올해는

참여 농가가 2백 여 농가로 늘었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킬로그램 들이

한 포대 가격은 일반 쌀의 2배인 4만원 ...



그러나

대학측이 인증하는 친환경 쌀이란 입소문에다

밥맛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아

소비자들의 주문 물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상진 대표

남녘들 영농조합



대학과 농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쌀이

품질도 높이고 판로도 뚫는 등 ...



농업 개방 파고를 넘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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