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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지키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장병들은 무연고 묘지를
찾아 벌초를 하고 바다에서 차례를 지내며
철통 같은 경계근무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풀이 무성하게 자란 묘지가 해군 장병들의
손길이 닿자 금새 모습이 드러납니다.
서툰 작업이지만 묘지를 다듬는 손길마다
정성이 가득합니다.
s/u 해군 장병들은 해마다 추석이 되면 섬 안에
있는 무연고 묘지를 찾아 벌초를 하고 성묘를
해오고 있습니다.
벌초작업이 비록 힘들기는 하지만 묘지가
깨끗이 정돈되자 장병들의 마음은 뿌듯합니다.
◀INT▶ 김성수 상병
보람을 느낍니다.//
다도해 최남단을 지키는 해군 고속정에도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함상 한켠에 조촐하게 차려진 차례상이지만
상을 보는 장병들의 손길엔 정성이 가득합니다.
두손 모아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INT▶ 허정훈 이병
부모님 걱정마십쇼.//
휴식도 잠시, 장병들은 해상 경계근무를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고향을 떠나 바다에서 추석을 맞은
해군 장병들은 영해 수호의지를 다지며 다시
드넓은 바다로 출동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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